 제15회 한국고양꽃전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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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0/03/17 | ㆍ조회: 10270 |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한국고양꽃전시회는 화훼농가와 시민 모두 활짝 웃는 꽃마당 축제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내 화훼산업의 발전을 위해 3년마다 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하고 나머지 해에는 꽃전시회를 연다. 이들 대회는 ‘꽃의 도시’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시장과 화훼판매장을 통해 우리꽃의 우수성을 선보여 내수 소비와 수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려하고 다양한 꽃으로 만든 창의적인 작품과 품격 높은 전시연출은 시민들에게 향기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는 7일 “올해에는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제15회 한국고양꽃전시회가 열린다”며 “14회의 꽃전시회와 5회의 꽃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알차게 꾸밀 것”이라고 밝혔다. 실내전시관에는 국내외 참가업체의 다양한 꽃을 선보이게 될 국내외 업체관을 비롯해 ‘자연으로의 초대’ ‘꽃의 대향연’ ‘고대정글’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독창적인 주제전시관, 화훼장식관, 선인장·난 전시관, 세계압화공예전시관, 자연생태관 등으로 꾸며진다. 야외테마전시장에는 주제를 가진 꽃 조형물을 비롯해 분재관, 자생화관이 조성돼 품격 높은 전시회의 위상을 돋보이게 한다. 또 자연친화적 꽃 화단과 토끼, 미니 말 등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주택정원과 모자이크 컬처 정원, 미스트 분수터널, 구근원, 동화연출 정원, 무지개 미로, 무릉도원 정원, 장미원 등 천만송이 꽃의 싱그러움과 예술적인 오브제가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연출할 계획이다. 이번 꽃전시회는 국내 70개 업체, 해외 12개국 24개 업체의 참가와 국내외 관람객 23만명을 목표로 주최측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일 현재 해외 12개국 21개 업체와 국내 17개 업체 참가가 확정된 상태다. 이번 전시회 화훼판매장에 참여하는 화훼농가들은 10억원 이상 판매수입이 예상되고 500만달러 이상 수출입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2008년 개최된 제14회 꽃박람회에는 8개국 총 7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22만3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수출입 상담액은 709만2000달러이며 계약액은 379만2000달러에 달했다. 이는 2007년도에 비해 약 90%가 증가한 수치이다. 또 2009년 개최된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총 52건 3001만달러의 수출계약액을 달성했고 인근 상권 매출 평균 13%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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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호수공원에 한옥 문화원사 문 열어 |
 노래하는 분수대 꽃박람회 기간 운영안내 |